미국주식 이야기

이 악재들 해소되지 않으면 미국증시의 근본적 상승은 어렵다...

영앤리치 은하수 2022. 6. 13. 21:06

안녕하세요, 영앤리치 은하수입니다!

요즘 장은 상승하는 거 같은 희망을 주다가도 다시 내리꽂아 투자자들을 지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상승이 가능하려면 악재들이 해소가 되야하는데 해소되려는 조짐이 안보입니다.

과연 현재 시장은 어떤 악재들이 해소되야 오를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1. 계속해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유가, 달러, 10년물 국채 금리

유가는 100달러를 넘은지 꽤 됐는데 도통 내려올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이건 근본적인 더 큰 증산 합의와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전쟁이 종전을 맺어야 진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유가 때문에 지지율이 많이 떨어진 바이든이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결정했죠!)

국가적인 정세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안전자산인 달러의 수요가 높아져 달러도 1240-60원대를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으며 10년물 국채 금리도 3%를 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려면 세계적으로 정세가 안정되는 게 제일 먼저입니다!



2. 지속되는 FOMC의 빅스텝

FOMC의 빅스텝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6월과 7월에 기준금리 0.5 포인트의 빅스텝이 예상되며 증시는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양적긴축까지 스타트를 끊으며 위험자산의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요즘 SNS를 보면 사람들이 예적금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 보였습니다.

게다가 최근의 연준 고위인사인 크리스포터 윌러 이사는 수차례 기준금리를 0.5포인트씩 인상하는 방안을 지지하며, 목표 인플레이션율인 2%에 도달할때까지 50bp 인상안을 계속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연준의 강경한 태도가 돌아서지 않는 한 미국증시는 난항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3. 투자자들이 걱정하고 있는 이번 3분기, 4분기 실적발표 (특히 3분기!)

투자자들은 현재 미국 기업들의 3-4분기 실적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3분기입니다.
빅테크들의 고위 임원이나 CEO들이 실적이 어렵다고 미리 이전 실적에서 언급한만큼 이번 실적은 다들 어닝 미스를 예상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실적도 실적이지만 향후 컨센서스 역시 안개가 껴있다고 예상이 되는만큼 이번 실적발표로도 다시 한번 하락세가 나올지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 역시 잘 나오기 어렵다고 예상되네요 ㅠㅠ)


4. 탄탄해도 너무 탄탄한 경제 지표(인플레 피크는 도대체 언제쯤)

현재 고용지표, 소비자물가지수, 생산가물가지수가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거나 부합하는 상태입니다. 살짝 꺾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이 모습이 지속되야 연준도 금리인상을 잠시 멈출텐데 지표가 계속 좋게 나오는 한 연준의 빅스텝은 꺾기 어려워보입니다.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이라는 게 증명되어야 연준도 멈출 수 있음)


시장에 악재가 많이 껴있는만큼 한번에는 아니더라도 차차 해소되는 모습이 보여야 우리가 원하는 상승이 가능해질 것이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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